[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019년도 WK리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여자축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0대 1로 패배했다.여자축구단은 킥오프와 동시에 공격적인 경기운영에 나섰지만 후반 25분 인천 마유의 패스를 받은 따이스가 득점하며 점수를 내줬다.실점 이후 박길영 감독은 3장의 교체 카드를 연달아 사용하며 반격을 노렸으나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지난 2010년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축구단은 앞서 지난 8월 합천에서 열린 제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도 WK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UDC은 올해 2019 WK리그에서 홈 12라운드, 원정 12라운드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무른 수원UDC의 올해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사령탑 2년 차인 박 감독은 앞서 지난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W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조직력과 전술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8개 구단 가운데